[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최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교육트랙부문에서 2팀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계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계명대)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올해는 '도약트랙', '성장트랙', '교육트랙' 등 3부문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창업동아리는 일반창업 아이디어 또는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국 예비학생창업팀 50개 팀을 선발하는 교육트랙 부문에서 'Oh! soap' 팀과 '어! 수선' 팀 등 2팀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창업교육, 온라인 모의투자대회, 창업기초 및 성장교육과 오는 11월2일부터 진행되는 '산학협력 EXPO' 데모데이에 참여기회를 제공받는다.
'Oh! soap' 팀은 팀장 이유정(경영학) 학생과 김예진(국제통상학).이지윤 (생명과학) 학생으로 구성돼 '굴 껍데기의 탄산칼슘을 이용한 세정력이 높은 비누'의 아이템으로 선발됐다.
'어! 수선' 팀은 팀장 김일기(경영학) 학생과 배중훈(경영학).이석준(전기에너지공학).송예진(광고홍보학).김가을(경영학) 학생으로 구성돼 '스마트한 수선 중개플랫폼' 아이템으로 선발됐다.
한편 계명대 산학인재원에서 육성하는 창업동아리는 매년 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계명대는 이 처럼 경진대회의 아이디어를 실전창업화 하기 위해 비교과 과정으로 계명창업가 육성과정(K-star startup)과 계명대학원창업가 육성과정(K-star Tech lab)도 운영한다.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2022학년도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AI와 컴퓨팅사고' 교과를 도입했고, '스마트 비즈니스와 창업기초' 교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국 창업교육센터장은 "계명대는 지난 1988년 지역 최초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받았고,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설치 등 대학내 창업교육 및 보육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도 신기술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혁신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 공유와 협업을 기반으로 교과 및 비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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