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은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상호이익을 창출하여 지역(나아가 국가)발전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대학이 가만히 있으면 상호이익이 창출되지 않지만 어느 쪽이 움직이면 창출이 시작되고 같이 움직이면 예상 밖의 창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업과 대학이 상호협력하여, 대학은 기업에 기업이 부족한 미래산업의 트렌드와 기술혁신과 교육인재를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과 지역사회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바라는 새로운 일자리 등을 제공하면서 더욱 윤택하고 여유로운 사회가 되는 데에 공동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계명대학교는 그동안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인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2012 ~ 2017)과 LINC후속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2017 ~ 2021)을 수행하고 현재 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 3.0)육성사업(2022~2027)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은 LINC사업을 겸하면서 더욱 내실 있는 산학협력과 이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중시하면서 향후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의 산학협력을 위해 LINC+사업 시작과 함께 개원하였습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LINC 3.0 사업을 통해서도 더욱 내실 있는 산학협력으로 지역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앵커기관으로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산학인재원은 산학연 연계 학사조직 운영, 미래신산업 대응 취창업모델 운영, 기술사업화지원 생태계 조성, 협력플랫폼 구축, 자립화모델 구축으로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 10대 전략과제를 도출하여,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선도 국가로 도약’의 미션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특히 대학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미래인재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으로 설정하여,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도래하고 있는 낯선 미래산업이란 아이템을 탐구하고 가치화하여 상호이익 창출의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은 앞으로도 쌍방향 산학협력과 산학연협력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얻은 성과를 공유하며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산학협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지역기업 CEO 및 임직원, 지역주민, 지자체 및 기관단체 관계자, 그리고 대학내 교수 및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와 조언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장장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