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
keimyung university LINC 3.0
“산학연계 교육성과 한자리에”…계명대, LINC3.0 오픈캠퍼스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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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최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LINC 3.0 OPEN CAMPUS’를 열고 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전시 및 경진대회, 산학인재양성 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전공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대학 산학인재원에서 LINC, LINC+ 및 LINC 3.0 사업의 지속적 수행을 통해 축척된 산학협력 성과 및 우수 사례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열렸다.
계명대 관계자는 “학생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산학친화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능력 향상과 리더십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캡스톤 디자인 과정은 각 팀별로 기업 전문가가 멘토를 맡아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문제를 해결하고 컨설팅을 하는 기업연계형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전시 및 경진대회에는 인문·사회계열 31팀, 예·체능계열 50팀, 이공계열 63팀 총 144팀이 참가했다.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학과 교수 심사를 더해 계열별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각각 해당 부스에서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성과 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심사결과 대상인 계명대 총장상은 ‘리뉴얼 게임 ‘던전큐브’ 해외마케팅’을 주제로 과제를 수행한 국제통상학전공 ‘YH어벤져스’팀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인 대구시교육감상은 회화전공의 ‘메타몽(META夢)’ 팀이 차지했다.
YH어벤져스팀장 박노주(국제통상학전공4)씨는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현실적으로 SNS마케팅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판넬제작을 바탕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성과를 거두고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높일 뿐 아니라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무 능력을 함양 할 수 있었으며, 창의력 향상과 전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와 더불어 대학에서 운영하는 산학인력양성 교육과정 소개와 학생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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